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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출석 통보, "1일 경찰서 가겠다"
입력 2013-02-28 22:00  | 수정 2013-02-28 22:19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박시후가 경찰에 출석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시후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2월 28일 오후 9시께 '하루빨리 진실을 밝히고 싶다'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푸르메 측은 "박시후는 수사가 지연될수록 사건과 관련한 악성 루머들이 양산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 내일 3월 1일 오전 10시 서부경찰서에 전격 출석하기로 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경찰에 출석을 통보한 것.

이어 "박시후는 앞으로 조속히 혐의를 벗을 수 있도록 최대한 적극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며 "위 과정에서 그동안 난무해온 각종 오해와 억측들이 모두 해소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시후는 2월 24일 오후 7시로 예정된 경찰 소환을 연기한 바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 혈액과 소변을 분석한 결과 특이한 약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시후 측은 최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를 통해 A씨와 후배 김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한 증거보전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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