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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측 "대선 때문에 이혼 숨긴 것 아니다"
입력 2013-02-28 17:01  | 수정 2013-02-28 17:16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35)이 대통령 선거 때문에 이혼 사실 공개를 미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은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일반인인 이모 씨의 사생활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혼 당시 사실을 굳이 공표하지 않았다. 이혼 사실이 공개된 지금도 이모 씨의 일상 생활이 평소와 다름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이 증폭되거나 지속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로 대선 당시 선거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도 아버지 은희만씨와 함께 가족 자격으로 참석했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 때문에 외부에 밝히지 않은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
한편 은지원과 이씨는 은지원이 하와이에서 유학하던 시절이던 1994년 처음 만났다. 13년간 떨어져 지내다 2009년 1월 우연히 다시 만나 2009년 3월 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해 2010년 4월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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