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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물렁곈 신보에 "영혼을 만져준다" 극찬
입력 2013-02-28 15:31  | 수정 2013-02-28 17:22

들국화 전인권이 밴드 포의 보컬 물렁곈의 첫 솔로 앨범 '싸이키델릭'(Psychedelik)을 극찬했다.
물렁곈의 첫 솔로 앨범은 기존 국내 음반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몽환적인 싸이키델릭 사운드를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이상한 토끼를 위한 왈츠와 ‘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은 발레리나 김주원과 현대 무용가 이용우가 참여하는 미디어 아트 공연 ‘레플리카(Replica)‘ 1부의 무용 음악으로 의뢰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물렁곈은 밴드 포의 멤버로 작사, 작곡, 연주, 편곡, 사운드 디자인까지 모두 소화하는 뮤지션이다. 물렁곈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음악하는 우주인 물렁물렁 외계인'을 뜻한다.

전인권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이번 앨범에 대해 극찬했다. 사진 작가 강영호는 소리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고 평했고 발레리나 김주원은 몽환, 신비, 우울.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아이러니”라며 설명했다.
물렁곈의 이번 솔로 앨범에는 크리에이터 남궁연 프로듀서, 사진작가 강영호, 일러스트레이터 장콸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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