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현대차, 美서 벨로스터 리콜…“선루프 깨질 수 있다”
입력 2013-02-28 14:37 
현대차 벨로스터에 적용된 파노라마 썬루프의 안전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관리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19일, 미국에서 판매 중인 현대차 2012년형 벨로스터 6071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11년 7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생산된 모델에 해당되며 파노라마 선루프에 균열이 생겨 파손될 우려가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가 심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 벨로스터 벨로스터는 지난해 동일한 결함으로 미국, 호주 등 전세계에서 리콜을 실시했다. 지난 12월 국내서도 1297대가 선루프 결함으로 리콜됐다.

현대차는 공장에서 선루프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리콜 차량에 무상으로 선루프를 교체해 준다는 방침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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