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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병만, 갈라파고스서 털어 놓은 속마음은‥
입력 2013-02-28 13:55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 in 갈라파고스'(이하 정글)의 마지막 여정에 김병만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3월 1일 방송되는 '정글'에서는 지난 주 공개됐던 대왕 새우로 병만족 식구들이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된다. 지난 22일 '정글'에서 병만족은 해가 진 어둠 속, 미끄럽고 아찔할 만큼 위험한 계곡에서 대왕새우 잡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병만족 식구들은 대왕새우 맛에 대해 "아마존의 악어고기를 능가하는 사상 최고의 맛"이라고 극찬하며 "랍스타 보다 대왕새우"를 외쳤다.
또 이날 방송에는 박솔미가 갈라파고스에서 써둔 뜻밖의 편지 공개된다. 박솔미의 편지에 동고동락하며 의지했던 병만족 식구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생겼다. 또 추성훈은 업그레이드 된 실력의 노래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제작진은 "매번 고된 상황 속에서도 불만 없이 수장 역할을 하며 불굴의 리더십을 발휘했던 족장 김병만의 남모를 고충과 마음 속 진짜 이야기까지 공개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글'은 최근 박보영이 출연한 뉴질랜드 편 촬영 도중 박보영 소속사 대표의 프로그램 조작 발언으로 홍역을 치렀다. 제작진은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 사실 관계를 해명하고 향후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송은 3월 1일 오후 10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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