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정원 직원 신상공개' 공지영 경찰 조사
입력 2013-02-28 13:51 
국가정보원 직원의 신상정보를 트위터에 공개한 혐의로 고발된 소설가 공지영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10시쯤 공 씨가 출석해 1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 씨가 인적사항 등에 대한 질문에만 답하고 나머지 질문에는 묵비권을 행사했다"며 추가 소환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보수단체는 공 씨의 리트윗이 국정원 직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공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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