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 겨울’ 조인성·배종옥, 팽팽한 기싸움 예고 ‘흥미진진’
입력 2013-02-28 11:52 

SBS TV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과 배종옥이 다시 한 번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에게 흔들리던 마음을 다잡고 본래 목적이었던 돈을 빼내려는 것에 집중했다.
오수는 박진성(김범)이 우연히 발견한 오영의 방 액자 뒤에 감춰진 금고를 털려고 했다. 능숙한 솜씨로 돈과 금을 빼내려 했을 때 인기척을 느낀 오수는 문 뒤로 숨었다. 왕비서(배종옥)와 오영이 집에 돌아온 것.
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챈 왕비서는 오수가 숨어있는 걸 발견하고 날카롭게 쳐다봤다. 오수는 당황한 눈빛으로 왕비서를 바라봐 향후 전개를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수에게 적대적 감정이 점점 더 쌓이고 있는 왕비서가 오영의 약혼자 이명호(김영훈) 본부장과 연합해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오수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는 상황이라 28일 방송을 향한 관심이 높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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