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폭 동원해 광고대행사 돈 뜯은 병원 직원 기소
입력 2013-02-28 10:58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광고대행업체에 광고를 맡긴뒤 엉터리 구실을 만들어 협박하며 돈을 도로 뜯어낸 혐의로 병원 마케팅 담당자 조 모 씨 등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씨 등은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등에서 일하며 자신들이 속한 병원이 광고를 맡긴 대행사 직원을 협박해 1천8백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행사 직원에게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다른 성형외과에 제공해 손해를 입었다"고 거짓말하며 조폭 출신까지 불러 대행사 직원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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