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역시 ‘뽀로로’, 북미·중동·브라질에 팔렸다
입력 2013-02-28 09:25 

국산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북미 지역 배급권을 판매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얼마 전 종료한 유럽필름마켓(EFM)에서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의 북미 지역 배급권을 미국의 메이저 배급사 그라인드스톤 엔터테인먼트(Grindstone Entertainment)에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CJ 측은 그라인드스톤 엔터테인먼트가 ‘뽀로로 캐릭터의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스타 캐스팅 더빙으로, 북미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뽀로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튼튼한 배급망을 통해 현지 관객들이 영화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또한 중동 걸프 필름(Gulf Film), 브라질 플레이아르테(Playarte) 등 탄탄한 극장 배급 체인을 갖춘 대표적인 배급사들에 판매돼 전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캐릭터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국내 개봉해 90만 관객을 동원했다. 중국에서도 개봉해 사랑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