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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교통 원활...도심 다소 혼잡
입력 2006-10-02 16:57  | 수정 2006-10-02 16:57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오늘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가 대부분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시 30분 현재까지 20만천5백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다며,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마성~양지터널 13㎞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일직~금천 4.2㎞ 구간만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예상보다 차량이 많이 빠져나가지 않아 평일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내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귀경 차량이 늘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서울 시내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을 사려는 시민들과 저녁 귀성길에 나설 차량이 늘면서 다소 정체된 모습이고, 연휴를 해외에서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인천국제공항도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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