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리스2’ 정석원 주연포스, 액션 살아있네…
입력 2013-02-28 09:10 

배우 정석원이 ‘아이리스2 미친 존재감으로 등극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 특별 출연한 정석원은 지난 21일 4회에 첫 등장한 이후 5회에서도 관심을 끌며 탁월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극중 젊은시절 백산(김영철 분)역을 맡은 정석원은 최근 인천과 수원 등지에서 촬영된 백산의 회상 장면에서 대선배인 김영철로 완벽하게 빙의한 연기를 보여줘 현장반응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정석원이 연기하는 젊은 백산은 아이리스와 손잡을 수밖에 없었던 백산의 과거의 실타래를 풀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석원은 백산을 연기하는 베테랑 김영철 못지않은 연기력을 발휘했고 고난도 액션 또한 선보여 완벽한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압도해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워낙 연기력과 카리스마가 대단한 김영철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 그 만큼 정석원은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체크하며 철저하게 준비하며 대선배님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으려 노력했다. 특별출연이지만 자신이 주연을 맡은 작품과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석원은 ‘아이리스2 외에도 잇따라 차기작을 결정하며 바쁜 2013년을 보내고 있다. 정석원은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N.L.L.-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의 주연을 맡아 이미 촬영을 시작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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