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윙스 새 앨범 일주일만에 24곡 `광속 녹음`
입력 2013-02-28 08:40  | 수정 2013-02-28 11:52

래퍼 스윙스가 자신의 비정규 믹스테잎 '[#1]vol.2'를 일주일만에 녹음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28일 "이번 앨범은 스윙스가 원래 정규 3집, 4집으로 나눠 내려고 아껴두었던 총 24트랙의 웰메이드 힙합곡들을 2CD에 꽉꽉 눌러담아 만든 것으로 이 앨범에 쏟아부은 시간과 정성 그리고 그 작업 규모를 생각했을 때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들었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겠지만 이 앨범의 녹음 과정은 단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믹스테잎은 정규앨범의 발매전에 자신의 음악적 기반인 힙합팬들에게 꼭 이런 앨범을 선물로 주고 싶다 라는 스윙스의 의지로 만들어진 앨범으로 회사와의 이런 협의가 끝나자 마자 일주일만에 바로 앨범을 만들어서 들고와 소속사 대표인 라이머를 깜작 놀래켰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이번 믹스테잎 앨범의 작업과 동시에 3월말에 발매될 새로운 정규 3집 앨범 작업도 거의 마친 상태이다. 스윙스의 이번 앨범은 마스터키가 믹스와 마스터링에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