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은지 “부산 사투리 없는 연기..솔직히 겁난다”
입력 2013-02-26 13:46 

‘그 겨울 정은지가 최근 행보에 대한 속내를 내비쳤다.
에이핑크 정은지가 21일 발간된 ‘앳스타일(@star1) 3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자신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정은지는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감칠맛 나는 부산 사투리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촬영 중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사투리 없는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정은지는 대사를 할 때 사투리가 들리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된다”며 새로운 대본과 촬영 갈 때마다 대사에 사투리가 묻어 나올까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 중요한 건 진정성이라는 연기자 선배들의 말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표준어 연기는 처음이지만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지는 지난해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에서 부산 소녀로 분해 큰 인기를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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