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34년 만에 청와대로 돌아가는 길
입력 2013-02-24 20:00  | 수정 2013-02-24 21:00
【 앵커멘트 】
박근혜 당선인은 내일(25일) 34년 만에 대통령으로 청와대에 다시 들어갑니다.
삼성동 자택을 떠나 청와대로 들어가는 박 당선인의 하루 김시영 기자가 미리 살펴봅니다.


【 기자 】
▶ 스탠딩 : 김시영 / 기자
- "내일(25일) 오전 10시쯤 박근혜 당선인은 23년간 거주했던 이곳 삼성동 자택을 나서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대통령으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

먼저, 국립현충원에 도착한 박 당선인은 천안함 유가족 등 보훈가족 30여 명과 순국선열에 참배할 예정입니다.

이어 취임식장에 도착한 박 당선인은 18대 대통령으로서 취임 선서를 하고, 5년의 국정 운영 철학을 보여 줄 취임사를 낭독합니다.

취임사에는 그동안 강조해 온 국민대통합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안전한 사회 등의 가치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 축하공연까지 끝나면 박 당선인은 이임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환송하고 정문까지 행진을 합니다.

박 당선인은 바로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국민의 희망 사항을 경청하는 복주머니 행사에 참여합니다.

▶ 스탠딩 : 김시영 / 기자
- "이후 박 당선인은 34년 만에 이곳 청와대로 다시 돌아와 취임 경축 연회와 외빈 만찬까지 분주한 대통령으로서 첫날을 보내게 됩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www.facebook.com/kimjanggoon ]

영상취재 : 이종호 기자
강두민 기자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홍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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