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시후 또 출석 연기…"강남서로 사건 이첩 요청"
입력 2013-02-24 18:36  | 수정 2013-02-24 21:44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탤런트 박시후 씨가 변호인을 바꾸고 경찰 출석을 또 연기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박 씨 측은 오늘(24일) 오후 7시로 예정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고, 강남경찰서로 해당 사건을 이첩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박 씨와 동행하기로 했던 변호인은 경찰에 사임을 통보했고, 박 씨 측은 법무법인 푸르메 소속 변호사를 새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됐고 서부경찰서에서 사건을 담당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이번 주 중에 다시 박 씨 측에 출석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