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월 대보름, 점차 구름 많아…달 뜨는 시각은?
입력 2013-02-24 10:48  | 수정 2013-02-24 12:04


<1> 오늘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한 해 중 가장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날인데요, 지금은 하늘 쾌청하지만 오후부터는 구름이 조금씩 많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아, 서울 5도까지 오르면서 봄 기운도 조금 느껴지겠습니다.

<보름달> 밤이 깊어갈수록 구름이 많이 끼기 때문에 달맞이는 저녁에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서울에선 오후 4시 56분, 강릉은 4시 48분경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겠고,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11시 40분 전후가 되겠습니다.
보름달 보면서 한해의 소원 비뤄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건조 주의보> 곳곳에서 풍성한 정월 대보름 축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은데다 확대되고 있는데, 쥐불놀이나 달집 태우기 행사하실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2> 정월 대보름 아침, 부럼 깨는걸 빠뜨릴 수 없습니다.
한해의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히 해준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몸에 좋은 견과류라도 효율적으로 섭취해야겠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단 3~5회 나눠 드시는게 좋겠고, 식사하기 30분전에 드시면 공복감을 줄여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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