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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작권 이양시기 합의 난항
입력 2006-10-02 10:27  | 수정 2006-10-02 10:27
전시 작전통제권 이양시기와 관련해 미국 측이 2009년을 계속 주장하고 있어,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안보연례회의 SCM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미 SPI회의 한국측 대표인 권안도 국방부 정책홍보실장은 미국 측이 한국군의 능력은 충분하며, 교량역할을 통해 2009년 작전권 이양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계속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실장은 한미 양국의 인식차가 크다며, 만약 양국 국방장관이 만나는 SCM에서 합의가 안되더라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2012년 이양하는 방안을 설득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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