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 정부 1순위 목표 일자리 창출
입력 2013-02-21 20:01  | 수정 2013-02-21 20:59
【 앵커멘트 】
앞으로 새 정부 5년 가장 큰 국정목표는 바로 일자리 만들기입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 바로 박근혜 당선인의 의지라고 하는데요.
새 정부의 국정 과제, 김태일 기자가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국정 목표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입니다.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통해 60%대에 머물고 있는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입니다.

▶ 인터뷰 : 김용준 /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 "과학기술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하는 세계 시장 선도형 성장전략입니다."

이른바 3불 문제 해결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도 핵심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박 당선인의 철학이 반영됐습니다.


경제민주화는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이라는 표현으로 바뀌었습니다.

▶ 인터뷰 : 강석훈 / 인수위 국정기획분과 위원
- "경제민주화보다 광의의 개념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원칙이 바로 선'이란 표현을 사용했고요."

복지공약 중 기초노령연금은 하위 70%에는 20만 원씩 지급하고 상위 30%는 소득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검 중수부는 연내 폐지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은 국민을 참여시켜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국정과제 시행을 위해 모두 134조 5천억 원의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스탠딩 : 김태일 / 기자
- "박근혜 정부는 210개 공약 가운데 80% 이상을 올해 상반기 안에 실행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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