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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밀랍인형, 부산서 전시 ‘제작비 2억원’
입력 2013-02-21 16:25 

배우 송승헌의 밀랍인형이 부산에 전시된다.
세계적인 밀랍인형 전시관 마담투소 부산에 송승헌의 밀랍인형이 전시될 예정이다.
마담투소는 현재 런던 본점을 비롯해 뉴욕, 홍콩, 상하이, 베를린 등 전 세계 13의 전용 전시관이 있다.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인 비틀즈, 마를린 몬로,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세계적으로 유명인들의 밀랍인형을 전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송승헌의 밀랍인형은 대한민국의 대표 미남배우로서 송승헌의 트레이드 마크인 짙은 눈썹과 조각같은 외모를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신체의 500여 가지의 요소에 대해 정밀하게 측정했다. 이후 영국 본사에서 장장 6개월간의 제작 기간이 소요돼 제작된 것으로 제작비용만 무려 2억원에 달한다.

마담 투소 측에 따르면 밀랍인형의 인물을 선정함에 있어 대중의 인기가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가을동화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미남 배우의 아이콘으로 부산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세계에 걸쳐 마담투소 전시관이 있는 만큼 벌써부터 일본, 호주는 물론 해외 마담투소 전시관들이 송승헌 밀랍 인형의 추후 전시를 희망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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