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토크&시티’로 프리선언 후 첫 MC

김경란 KBS 전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후 첫 MC에 도전한다.
김경란은 오는 3월 14일 7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토크&시티의 MC로 발탁됐다.
‘토크&시티는 지난 2007년부터 패션과 트렌드, 뷰티, 인테리어 노하우 등 30대 여성들이 열광하는 알짜 팁을 소개해 온 대한민국 최장수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변정수, 김지혜, 하유미, 윤해영 등이 MC를 맡아왔다.
김경란은 그간 KBS 대표 아나운서로서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끄러운 진행과 예능 감각을 인정받아왔다. 그는 지난해 8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MC에 도전해 그동안 숨겨온 예능감을 모두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크&시티의 박현우 PD는 대한민국 일반 여성을 대표하는 김효진씨는 물론 김경란, 정애연, 변성용 등 새로운 MC들과 함께 한층 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쇼핑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토크&시티는 김경란을 비롯해 배우 정애연과 시즌 1부터 함께한 김효진이 진행에 합세해 쇼핑 버라이어티로 진화, 기존의 오프라인 샵 방문과 더불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쇼핑 토크를 강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