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 오뙤르에서는 토이멜라 첫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 및 기념 공연 ‘멜라쇼(MELASHOW)가 열렸다.
토이멜라는 제대로 음악을 하게 됐을 때 피아노를 독학하며 90년대 가수인 이적 김동률의 음악을 들었다”며 공통점은 노래하며 피아노를 친다는 것, 감정을 음악적으로 잘 풀어낸다는 것이다. 라이브도 너무 잘 한다. 우상으로 삼고서 음악을 들었다. 그때부터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것에 빠져 연습실에 감옥살이 하듯 열시간 넘게 친구도 안 만나고 노래만 했다”고 전했다.
또 토이멜라는 앞으로도 음악은 인디의 색깔과 오버의 시장을 잘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다. 90년대 싱어송라이터들이 부르던 음악을 하는 신인이 거의 없는 것 같다”며 그런 부분에서 열심히 노력해 여러가지 음악을 하며 공연의 규모도 키워가며 라이브에서도 믿음직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토이멜라는 장난감 축제라는 뜻으로 보컬 피아노 기타 등 다재다능한 작곡실력을 갖춘 1인 프로젝트 밴드다. 12일 발매된 토이멜라의 첫 미니앨범 ‘First Mini Album Toymela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