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병 85%, 사망 보상금 불만"
입력 2006-10-01 12:47  | 수정 2006-10-01 12:47
군 복무 중인 사병 중 85%는 사망시 지급되는 보상금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73.7%는 사망보상금이 1억원 이상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보훈처가 지난 8월 육·해·공군 사병과 전·의경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열린우리당 강길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군 복무 중 사고에 대비해 민간 보험에 들고 있는 사병은 1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 복무 중 사망한 사병의 수는 지난 2003년 139명, 2004년 13
2명, 지난해는 127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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