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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고백 "술 취해 그만… 아내 오해 걷잡을 수 없어"
입력 2013-02-20 08:01  | 수정 2013-02-20 08:01

개그맨 이수근이 술에 취해 노숙을 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이수근은 19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장 치열했던 부부 싸움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이수근은 이경규 선배와 술을 많이 마시고 취해 택시를 탔다. 집이 월드컵 경기장 근처여서 택시 기사님께 ‘월드컵 경기장이요라고 말하고 잠들었다. 깨어 보니 내가 진짜 월드컵 경기장에서 5시간 동안 자고 일어난 것 이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이수근은 아내에게 부재중 전화가 60통이 와 있었다. 이미 아내는 걷잡을 수 없이 커다란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집에 들어가 보니 아내는 '나가'라며 소리를 질렀다. 장모님에게 까지 모든 상황이 보고 된 상태였다. 어떤 설명을 해도 통하지 않았다며 난감했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씨 술 적당히 드세요”, 듣고 공감갔다”, 아내가 많이 속상했을 듯”, 앞으로 과음은 금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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