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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친 ‘7번방’ 류승룡, 첫 러닝개런티 받는다
입력 2013-02-19 16:46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주연배우 류승룡이 러닝개런티를 받는다.
류승룡은 앞서 출연 계약 당시 손익분기점을 넘길 때부터 관객 1인당 일정 금액을 받는 러닝개런티 방식을 택했다.
제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받던 출연료보다 적은 액수로 책정하고 러닝개런티 방식을 택한 그는 ‘대박을 터트린 영화의 흥행과 비례하는 수입을 얻게 됐다.
어느 정도의 금액을 받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제작사와 소속사 등 관계자들은 러닝개런티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7번방의 선물 측 관계자는 류승룡씨의 선의로 시작된 일인데 돈으로 환산되는 건 합당하지 않는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은 개봉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휴먼 코미디 장르 흥행 신기록 수립은 물론, 휴먼 코미디 사상 첫 천만 돌파 기록을 넘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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