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감독은 이날 새벽 0시30분께 경기 용인 죽전동 본인 자택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 승합차 운전자는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979년 ‘골목대장으로 영화계에 입문했고, ‘접시꽃당신, ‘오세암, ‘물위를 걷는 여자, ‘301, 302 등을 연출했다. 최근에도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B.E.D 등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팽현준 기자 jun2010@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