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마트폰 '패키지 요금제' 기본제공량 다 못 써
입력 2013-02-19 12:05 
이동전화서비스 이용자들이 요금제별 음성통화와 문자,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사용해 필요 이상의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1,511명을 대상으로 이동전화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월 평균 음성통화는 제공량의 70%, 문자서비스는 30% 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비자일수록 판매자의 권유나 기기 선호도 때문에 해당 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잔여분 이월과 맞춤형 요금제 확대 등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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