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근혜 정부 가야 할 길은?…MBN 포럼 내일 개최
입력 2013-02-19 06:05  | 수정 2013-02-19 08:49
【 앵커멘트 】
세계화 문제의 대가인 대니 로드릭 하버드대 교수 등 세계 주요 석학들이 오늘과 내일 서울에 모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MBN 포럼에 참석하기위해서인데요.
'위대한 선택, 박근혜 정부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을 김경기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


【 기자 】
북한의 핵실험과 함께 미궁에 빠져버린 동북아 정세.

▶ 인터뷰 : 라이스 / 유엔 주재 미국 대사(지난 13일)
- "안보리는 결의안을 통해 신속하고 믿을 만하며 강력한 대응을 내놓을 것입니다."

일본발 글로벌 환율 전쟁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오는 25일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가야 할 길이 만만치 않은 상황.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이번 포럼에 기조연사로 나서는 대니 로드릭 하버드대 교수는 이 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대니 로드릭 /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 (2012 세계지식포럼)
- "한국 경제가 성공하려면 정부와 민간 부분의 협력이 중요하며 한국만의 시스템이 자리 잡아야 할 것입니다."

이어 진행되는 주제별 세션.

새 정치시스템과 동북아 평화, 세계경제 돌파구 등 세계를 이끌어가는 각 분야 리더들이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내외 현실을 진단합니다.

MBN 포럼의 꽃인 '멘토링 세션'에서는 아프리카 여성 경제학자 담비사 모요와 창업 전문가 크리스 길아보 등이 진솔한 대화에 나섭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MBN Forum 2013'은 협력과 균형의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goldga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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