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 동해안 눈…내일 막바지 추위
입력 2013-02-18 15:16  | 수정 2013-02-18 15:45

<1>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오늘은 절기 우수입니다. 온종일 영상권의 기온을 보이며 우수 다운 날씨입니다.
이번 주 날씨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초겨울에는 북서쪽의 찬공기로 서쪽지방에 눈이 집중됐다면, 늦겨울에는 바람이 북동풍으로 바뀌며 동해안에 눈이 많이 내리는데요. 이번 눈도 그런 눈입니다.
한편, 내일부터는 막바지 겨울 추위입니다. 평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낮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추위가 상당하겠습니다. 먼저, 동해안의 눈 소식입니다.

<동해안 눈> 강원과 경북북부 동해안에 최고 8cm 의 제법 많은 눈이,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최고 5cm 가량이 예상됩니다.

<기상도> 동해안의 눈은 내일 오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최저> 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낮겠고,

<최고> 낮에도 서울 2도 등 오늘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주간> 옷차림이 얇아진 요즘, 내일부터 찾아오는 늦겨울 추위에 관심을 가지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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