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워제네거, 19일 방한하자마자 경기 화성行…왜?
입력 2013-02-18 12:01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김지운 감독의 영화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다.
19일 방한하는 슈워제네거는 경기도 화성에서 단편영화 ‘하이드 앤 시크(Hide&Seek)를 촬영하는 김지운 감독과 만날 예정이다. 호텔에 가기도 전에 촬영장으로 직행한다.
슈워제네거는 김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의 주연배우로 인연을 맺었다. 한국 개봉을 앞두고 내한하는 그는 기자간담회 등 프로모션 일정에 나선다.
이에 앞서 한국 영화 촬영장을 방문해 차기작을 준비하는 김 감독을 응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스케줄이 조율됐다.
한편 21일 개봉하는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돌진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생애 최악의 혈투를 그린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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