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야왕’ 수애 새남자 정호빈, 알고보니 고준희 아빠
입력 2013-02-18 11:46 

배우 정호빈이 18일 방송되는 SBS TV 월화극 ‘야왕 11회에 첫 등장한다.
정호빈이 극 중 맡은 석태일은 나중에 대통령이 되는 인물로 다해(수애)와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고준희)의 아버지이기도 한 석태일은 무슨 까닭인지 2년 전 독일로 떠났고, 그곳에서 체류하다가 귀국하게 되는 설정이다. 차재웅(권상우) 변호사와의 결혼을 앞둔 수정이 독일로 가서 아버지와 함께 한국에 온다.
오랜만의 귀국에 기분이 어떠냐?”는 딸의 말에도 무뚝뚝하게 대꾸하는 석태일은 공항에서 집으로 가지 않고, 곧바로 백학그룹으로 향한다. 왜 석태일이 그곳으로 향하는지, 백학그룹과는 어떤 사이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특히 어떤 과정을 거쳐 대통령 자리에 올랐고 수애와는 어떻게 만났는지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 스토리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이라 더욱 관심이 높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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