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콘’ 윤시윤, 예능 캐릭터 ‘까불이’ 얻었다
입력 2013-02-18 10:01 

배우 윤시윤이 반전 예능감을 과시했다.
윤시윤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 게스트로 출연, 신보라의 새 남자친구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윤은 시종일관 장난을 쳐 출연진들의 혼을 쏙 빼놨다. 그는 신보라에게 의자 빼는 장난을 하는가 하면 송중근과 김기리에게도 내 이름은 김탁구가 맞다. 형은 김야구고 동생은 김농구다”는 실없는 농담을 던지는 등 쉴 틈 없이 까부는 모습을 보였다.
윤시윤은 자신의 지나친 장난에 화가 난 신보라가 이별을 통보하자 깜짝 포옹으로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곰돌이 푸로 분장한 김준현이 등장하자마자 개구쟁이로 돌변, 마지막까지 귀여운 장난을 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시윤은 케이블채널 tvN ‘이웃집 꽃미남으로 맹활약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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