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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강성훈 성동구치소行, 항소제기 "억울…"
입력 2013-02-18 09:48  | 수정 2013-02-18 09:51

사기 혐의로 법정 구속된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지난 15일 강성훈 측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변제 의지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보강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성훈 측은 "돈을 변제하려는 의지가 강했고, 특히 피해자와의 합의점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피해자들의 돈을 편취할 의도가 없었다고 하지만 일부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아 유죄가 인정된다"며 "양형기준에 따라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보석 허가 결정이 취소돼 성동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그간 강성훈은 변제노력 및 봉사활동을 펼쳐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선고를 받아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한편, 강성훈은 법원에 들어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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