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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물량 축소 영향 금리 급락
입력 2006-09-29 17:57  | 수정 2006-09-29 17:57
10월 이후 국고채 발행 물량이 줄어든다는 소식에 채권 시장이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채권 시장에서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어제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연 4.61%로 장을 마쳤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4%포인트 내린 연 4.57%까지 하락했습니다.
최근 낮아진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 속에 정체된 흐름을 이어온 채권 시장은 10월 이후 국고채 발행 물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에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가격 부담이 더욱 커진데다 최근 발표되는 경기 지표가 바닥을 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 금리가 저점을 칠 시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다가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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