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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8년 10개월만에 최저
입력 2006-09-29 16:27  | 수정 2006-09-29 16:27
원엔 환율이 8년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어제보다 100엔당 0.90원 하락한 802원60전을 기록하며 지난 97년 11월 이후 8년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원엔환율이 급락하고 있는 것은 원달러 환율이 엔달러 환율의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50원 오른 946원20전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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