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주 아파트 분양가 폭등 우려
입력 2006-09-29 14:32  | 수정 2006-09-29 14:32
전주 하가지구 공동주택용지의 분양가가 예정가 보다 2배 이상 비싼 값에 팔려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가격이 또 한차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사는 최근 하가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단지 가운데 85제곱미터 이상 분양 아파트 건설용지 만2천920평에 대한 공개 경쟁입찰에서 601억5천만원을 써낸 전북지역 중견건설업체인 제일건설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466만3천원에 이르고 있어 이 회사의 아파트 분양
가격이 지난해 아파트 신축 부지를 평당 298만원에 구입해 800만원대에 분양한 서부 시가지 아파트 값을 크게 뛰어넘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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