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계 성상납 다룬 영화 `노리개`, 대국민 모금 진행
입력 2013-02-13 18:31 

연예계 성상납을 소재로 한 영화 '노리개'가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홍보비를 마련하기 위한 대국민 모금을 진행한다.
제작사 마운틴픽쳐스는 13일 "지난해 11월 30일 촬영을 마치고, 홍보비를 마련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형식으로 1억 원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굿펀딩(www.goodfunding.net)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2500원부터 참여할 수 있다. 펀딩 금액에 따라 시사회 초대권이나 예매권, DVD, 포스터 증정을 비롯해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하는 감사 모임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연예계 성상납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룬 이 영화는 투자와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주연배우 마동석을 비롯한 대부분의 배우와 제작 스태프가 뜻을 모아 개런티를 받지 않고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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