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산들이 지난 주 무릎 부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내측 반월상 연골의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진단 직후 수술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산들은 현재 수술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무리한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며 "다행히 B1A4가 현재 앨범 활동이 끝난 상태기 때문에 산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을 빠르게 회복 중이다. 미리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변동 없이 소화할 것이나 당분간 무대에서 춤을 추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B1A4는 소녀시대를 대신해 2주 연속 MBC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발탁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