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2일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하며 류승완 감독과 정우성이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올해 처음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한다.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아시아 영화를 심사했던 그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또 한 번 심사위원을 맡게 된다.
류승완 감독은 심사위원은 처음이지만, 그간 영화 감독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어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성, 다양한거 하네” 류승완 감독 바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사위원장인 다레잔 오미프바예프 감독은 카자흐스탄의 거장으로, 1995년 ‘카르디오그램으로 칸국제영화제 초청, 베니스국제영화제 유네스코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지난 2006년 디지털삼인삼색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