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캠코·금호아시아나 대우건설 가격 협상 난항
입력 2006-09-29 10:12  | 수정 2006-09-29 10:12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채권단과 우선협상대상자의 가격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실사조정한도 5%와 우발채무에 따른 손해배상한도 10%를 적용해 6조6천억원에서 1조원 가량을 깎아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캠코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당초 18일에서 이달 말로 한 차례 연기했던 가격 협상 종결 시점과 전체적인 매각 일정도 당초 계획보다 지연될 전망입니다.
가격 협상이 늦어짐에 따라 전체 매각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해져 주식 매매계약 시점은 당초 10월말에서 11월 이후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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