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알몸말춤' 라리사, 기절하더니 끝내…충격!
입력 2013-02-10 09:44  | 수정 2013-02-10 15:58
배우 라리사가 링거투혼을 보여줬습니다.

연극 ‘교수와 여제자3의 주연배우인 라리사는 지난 8일 피로누적으로 쓰러져 병원을 찾았습니다. ‘교수와 여제자3 첫 회 공연을 10여분 앞둔 상황, 대기실에서 기절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라리사는 방송과 모델 활동,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며 누적된 피로를 정신력으로 버텨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엔 대선 투표율 독려 공약으로 내놓은 ‘투표율 75% 달성 시 전라 말춤을 지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라리사의 주치의는 조금만 늦었어도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을지 모른다”며 연기투혼도 좋지만 몸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우선이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주치의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라리사는 연극무대에 바로 복귀했습니다. ‘교수와 여제자3 연출을 맡은 강철웅 감독은 라리사는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도 남은 공연과 스텝, 동료 배우들 걱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이 최고인데 힘내세요”, 라리사 대단하다”, 쾌유를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라리사는 지난 대선 당시 ‘투표율 75% 넘으면 전라로 말춤을 출 것이란 약속을 하고 실제로 이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사진= 예술집단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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