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7번방의 선물’ 500만 돌파, ‘베를린’과 양강 구도
입력 2013-02-09 11:25  | 수정 2013-02-09 11:26
영화 ‘7번방의 선물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지난 8일 30만 992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누적관객은 527만 3975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23일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평일과 주말을 뛰어넘는 흥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고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해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 개봉과 동시에 정상을 내줬던 ‘7번방의 선물은 7일 다시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베를린과는 1만 5000여명 차이로 설 연휴기간 동안의 관객 동원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2위 ‘베를린은 9일 누적관객 331만 3541명으로 집계돼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사진= 스타투데이]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