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동호 아나, MBC 아나운서 국장 임명
입력 2013-02-08 22:25 

신동호 아나운서가 MBC 아나운서 국장으로 임명됐다.
MBC는 8일 일부 본부장과 국장 부장 등 2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힌 가운데, 아나운서 1부장을 맡고 있던 신동호 아나운서를 국장으로 발령냈다.
신동호 아나운서는 1992년 MBC에 입사해 ‘뉴스와이드 ‘마감뉴스 등을 진행했으며, ‘생방송 아침 ‘FM 모닝쇼 등 교양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MBC 주요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해 장기파업 기간 동안 파업에 참여한 아나운서들의 공백을 대신해 전방위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최일구 앵커는 8일 사표를 내고 28년간 몸담았던 MBC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최 앵커는 지난해 보직(보도국 부국장)을 사퇴하고 MBC 파업에 참가했다. 하지만 파업 이후 정직 3개월을 받았고, 현재까지 업무 현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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