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건설 "리비아에서 공사 재개"
입력 2013-02-08 21:15 
지난 2011년 리비아 내전으로 근로자 철수까지 단행했던 현대건설이 리비아 내 공사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은 리비아 과도 정부로부터 보상금이나 보안 문제와 관련한 확답을 받아 공사 재개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리비아 주재 한국 대사관도 "리비아 정부에 계약 재평가 작업 처리와 함께 보상과 미수금 등의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리비아 내에서 공사를 진행하던 외국계 건설사들은 지난 2011년 내전으로 모든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리비아에선 현재 한국 건설회사 19곳이 25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공사금액은 106억 달러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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