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한국전력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입력 2013-02-08 17:59  | 수정 2013-02-08 18:02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한국전력'입니다. 당사는 최근 고점 형성 이후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은 모습인데요. 최영동 전문가, 현재 상황과 함께 향후 전망까지 짚어주시죠.

【 최영동 】
'한국전력'은 최근 제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안 발표 이후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그동안 국내 시장 불안으로 인해 내수주 및 유틸리티의 흐름은 상대적인 강점을 보여줬는데요. 이러한 점에서 현재는 외인들의 차익성 물량 출회로 이해해 봄직한 대목입니다.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적 이익추정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는 유틸리티 업종의 강세는 지속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사의 조정흐름도 매수 타이밍을 조율하는 관점으로 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근거가 있을 수 있겠는데요.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점입니다. 과거에 비해 전력수급과 관련하여 주기적인 추가 요금인상이 논의될 수 있는, 동사의 투자 모멘텀은 향후 지속될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 앵커멘트 】
네. 다음 차트를 보겠습니다. 차트 역시 1월 고점 이후 연일 하락하는 흐름인데요. 조정흐름이 당분간 이어질지, 또 상승반전을 모색할 수 있는 구간은 언제쯤일지 분석해주시죠.

【 최영동 】
일봉상을 보겠습니다. 1월 28일 35,000원대의 주가흐름 이후 연일 하락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단기 이평선의 하향흐름을 긍정적이기 보다는 다소 부정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 주봉상 역시 이평간 이격 부담이 있는 만큼 조정의 폭은 일정수준 진행될 계연성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단기상승폭에 따른 차익성 매물 출회, 외인들의 수급구도 변화가 포착됨에 따라 30,000원대의 지지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라고 판단됩니다.

【 앵커멘트 】
네, ‘한국전력' 미래분석 해주셨고요. 최영동 전문가,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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