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S&P 벌금 폭탄 예상…"50억 달러 넘을 수도"
입력 2013-02-08 13:35 
미국 법무부가 금융위기를 유발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의 신용평가를 잘못한 책임을 물어 S&P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아이오와 등 13개 주도 S&P를 상대로 별도의 소송을 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S&P의 잘못된 신용평가로 은퇴연금 등이 투자 손실을 봤다면서 40억 달러, 우리 돈 4조 3천억 원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주 가운데는 소송 금액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곳도 있지만, S&P의 예상 벌금과 손해 배상 규모가 법무부가 요구한 50억 달러, 우리 돈 5조 4천억 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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