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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설특집, 소문난 ‘황금알’서 신상 ‘보물섬’까지…
입력 2013-02-08 11:01 

MBN이 알찬 설특집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6시에는 미얀마에서 연매출 40억의 성공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인 제빵왕 박구영씨의 기막힌 이야기를 다룬 ‘대박의 비밀이 방송된다.
이어 개그맨 이승윤과 윤택 등이 활약 중인 '나는 자연인이다'이 설을 맞이해 지난 7개월간의 여정을 특집 구성해 선보인다. 상식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자연인들과 개그맨 이승윤, 윤택의 좌충우돌 야생 적응기와 더불어 자연인과 동고동락하며 느낀 희로애락을 솔직하고 생생한 뒷이야기 형식으로 들어 볼 수 있다.
또 이날 오후 9시에는 세계 5대 장수촌으로 꼽히는 중국 바마현의 건강비결을 담은 설특집 ‘아시아 특급비밀이 전파를 탄다. 세계 5대 장수촌으로 꼽히는 중국 최고의 장수마을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바마(巴馬)요족자치현. 2013년 현재까지 병으로 죽은 노인이 한명도 없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자랑하는 이 장수마을의 비결이 공개된다.

오후 10시에는 신규 프로그램인 ‘맛있는 수다가 첫 방송된다. ‘밥상에서 찾은 진짜 보양식을 주제로 왜 겨울철 보양식이 중요한 것인지 보양식을 둘러싼 속설을 검증해본다.
오후 11시 방송되는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누구를 위한 명절인가라는 주제로 동치미마담들이 화끈한 설전을 펼칠 예정이다. 명절기간 많은 여성들이 시월드에서 겪게 될 정신적ㆍ육체적 피로에 걱정이 앞서면서 으레 호소하게 되는 스트레스성 질환인 명절 증후군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은 없는 것인 것인지,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극복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 설날인 10일 오후 11시에는 신개념 스토리쇼 ‘보물섬이 첫 선을 보인다.
토크대발견 ‘보물섬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소중한 마음 속 보물을 꺼내어 보는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휴먼 버라이어티 토크 프로그램. 첫 회에서는 ‘내 인생을 바꿔 준 결정적 보물을 주제로 내 인생을 바꾼 유쾌 상쾌 통쾌한 보물들, 그리고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어 준 특별한 초특급 보물까지 스튜디오에 등장해 추억 속에 숨어있던 보물들을 소재로 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해줄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 밤 11시에는 종편 예능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고수의 비법 ‘황금알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되는 ‘자연치유법 2편에서는 지난 4일 방송에 이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자연스럽게 병을 고치는 알짜배기 자연 치료법에 관해이야기 나눠본다. 특히 북한의 김일성 전 주치의가 공개하는 김일성의 장수 비결도 전파를 탈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MBN 간판예능 ‘동치미, ‘황금알 은 최근 시청률 4%(AGB닐슨, 전국기준)대를 돌파했다. ‘천기누설 또한 시청률 3%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힘을 보탰다. 개그맨 이승윤과 윤택 등이 활약중인 야생체험다큐 ‘나는 자연인이다와 ‘현장르포 특종세상, ‘님과 남사이 등 또한 매회 3%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MBN 파워 콘텐츠로 순항 중이다.
MBN은 이 같은 프로그램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월 1일부터 21일까지 전체 평균 시청률도 1.142%(전국 유료가구 기준, 06~25시)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시청률 1위(지상파 제외)를 차지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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