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안재욱, '5시간 뇌수술' 하더니 역시나
입력 2013-02-08 07:50  | 수정 2013-02-08 09:32

미국에서 5시간에 걸친 뇌수술을 받은 배우 안재욱을 대신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역에 임태경이 나섭니다.

7일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별다른 이상 증상 없이 회복 중이다”라며 수술 부위의 부기도 차츰 빠지고 있으며, 의사소통이나 신체의 움직임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안재욱은 병원 측의 권고에 따라 앞으로 열흘가량 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일반병실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에 안재욱이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박은태와 임태경으로 대체돼 전주·대구 공연에 나섭니다.

한편, 휴가차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던 안재욱은 4일 뇌막에 출혈이 발생하는 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현지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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