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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감독, 고충토로 "이병헌 감당이 안 된다더라…"
입력 2013-02-07 09:10  | 수정 2013-02-07 09:12

무술감독 정두홍이 이병헌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정두홍은 6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 '지.아이.조2' 촬영 차 미국에서 이병헌과 함께 생활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정두홍은 방송에서 "이병헌과 미국에서 5개월간 같이 살았다. 이병헌은 혼자 괴로운 일이 있으면 문을 닫고 술을 마신다"며 "인터넷에 뭐가 터지면 힘들어하더라. 인터넷 좀 보지 말라고 해도 쉽지가 않았다"고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병헌은 '얼굴도 한 번 본 적 없는데 왜 이런 소릴 들어야해'라며 괴로워했다. 이병헌은 실수나 빈틈을 보이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데 이런 일이 터지면 감당 안 된다고 했다"며 이병헌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플러님들 제발 자제 좀 합시다”, 이병헌씨 힘내세요!”, 정두홍 감독님도 이병헌 만큼 멋있네요”, 이병헌씨, 그런 악플은 무시하세요 팬들이 더 많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쳐,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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