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정원 여직원, 한겨레 기자·사이트 운영자 고소
입력 2013-02-06 20:08 
대선 개입 의혹을 받는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 모 씨가 한겨레 신문 기자와 자신이 활동한 웹사이트 '오늘의 유머' 운영자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김 씨는 한겨레 기자가 자신의 아이디를 이용해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접속하고 기록을 열람했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앞서 한겨레 신문은 지난달 해당 사이트에서 사용된 김 씨의 아이디를 분석한 결과, 김 씨가 대선을 앞두고 당시 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비판 글 등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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