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일 군함, 센카쿠 북쪽 100㎞ 해역서 대치"
입력 2013-02-06 19:23 
중국과 일본 군함이 센카쿠 열도 북쪽 해역에서 대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장웨이-Ⅱ급 프리깃함 등 2척이 센카쿠 열도에 접근하는 자국의 해양감시선 등을 호위하고자 센카쿠에서 북쪽으로 100여㎞ 떨어진 해역에 배치돼 있습니다.
일본 자위대의 유다치 구축함도 센사쿠 부근에서 중국 함정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센카쿠 주변 해역에 양국 군함이 배치돼 있을 것이라는 추측되긴 했지만, 구체적인 위치가 알려진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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